불량식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찾아 발걸음을 따라가다~♡<인사동> 요즘 부쩍 어릴때가 생각나곤 합니다. 현냥이는 외가에서 자랐는데요. 외가는 100년도 넘은 고택이였고 종가였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큰 고택에서 종친회분들 자주 오셔서 제사를 지내고 하는 그런 종가는 아니였습니다. 아주 어릴때는 제사가 많았어요. 한달에 3~4번정도의 제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께서 해주신 말씀이세요.) 그래서 집에 옥춘과 한과등이 떨어질날이 없었죠. 어릴적에 밥도 잘안먹던 현냥이는 옥춘 하나 들고 꽤 오래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손가락과 입을 빨갛게 물들이면서 말이요. 지금은 달아서 안먹어요. 안먹은 10년도 더 된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세세한 추억하나도 참 소중해지네요. 현냥이네 집에는 옛날 물건이 여러게 됐었는데 곰방대라고 옛날 어른들의 담뱃대가 있었답니다. 그 생각이 나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