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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이야기

몰디브국가 비상사태!!

 

 

여기 너무 멋있죠? 이나라가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몰디브입니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그 몰디브입니다.

몰디브란 나라는 수도는 말레이며 국가는 조국의 인사입니다. 언어는 몰디비안 디베히어를 씁니다.

국가 면적이 289㎢로 세계210위. 그리 크지 않은 섬나라입니다. 기후는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대체적으로 무덥고 습하다고 합니다. 종교는 회교로 수니파가 국교입니다.

 

 

헌데 이아름다운 곳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 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던 것일까요?

 

 

몰디브 압둘라 야민 압둘 가윰 대통령이 4일 정오를 기해 30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모하메드 아닐 법무장관의 기자회견 모습입니다.

 

 

 

모하메드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몰디브군이 지난 2일 가윰 대통령의 공관과 가까운 곳에 주차된 차에서

사제폭탄을 발견했으며 또 다른 섬에서는 MP5 기관단총과 저격용총등이 보관된 무기고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9월 28일 경에는 가윰 대통령이 영부인과 함께 쾌속정을  타고 이동하던 중 배에서 폭발이 일어나 영부인과

경호원 등 3명이 다친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서 치안당국은 영장없이 압수와 수색, 체포와 구금을 바로 시행 가능하며 집회,시위의 자유와

파업권, 몰디브 출입국 관련한 자유등도 제한이 된다고합니다.

 

 

몰디브 정부는 이 사건을 대통령 암살기도 사건으로 규정. 주요 용의자로 아흐메드 아데이브 부통령을 지난달 24일

체포했다는데요. 하지만 폭발 사전 조사에 참여한 미연방수사국(FBI)은 쾌속정 폭발 원인이 폭발물 때문이라는

확실한 증거 없다고 발표하기도 했답니다.

한편에서는 이번 비상사태 발표가 6일 예정된 야당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와 관련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답니다.

올해 초 몰디브 야당 지도자인 무함마드 나시드 전 대통령이 테러방지법 위반혐의로 체포돼 1심에서 징역 13년 형이 선고 되었습니다. 이후 정국의 긴장이 고조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로 야당뿐 아니라 미국과 인도 정부도 나시드 전 대통령의 체포가 적법절차에 따라 이뤄지지 않았다고

몰디브 정부를 비판했다고 합니다.

몰디브 외교부는 이번조치로 외국인 관광객이 받을 영향이 크지 않다며 관광객의 감소를 우려했다는데요.

몰디브는 수려한 경관으로 외국인이 많이 찾는 국가로서 관광업이 전체 경제의 30%를 차지하는 국가이니

우려려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겠죠.

두니아 마우문 외교장관은 몰디브는 평화로운 국가이고 지금까지 외국인을 겨냥한 별다른 사건이 없었다며 와서

계속 여행을 즐기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답니다.

 

 

 

 

그러나 스리랑카 주재 한국 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항에서의 짐 검색이 강화되고 외국인 현지 근로자의 경우 문제 발생시 강제 출국될 수도 있다고 하며 교민과 여행객은 수도 말레섬으로 이동을 자제 하고 현지인 밀집장소나 집회 시위장소에 절대 출입을 삼가해달라는 안내를 했다고 합니다.

 

 

 

몰디브는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2m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가 진행 되면서 수몰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냥이가 고등학교 시절 몰디브라는 아름다운 섬이 50년 후에 수몰된다 라는 말을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그뒤 현냥이는 이 작고 아름다운 섬나라에 빠졌답니다. 수몰 되기 전에 꼭 가봐야지요^^

그래서 이번 비상사태가 우려가 되네요. 혹시나 여행을 자유롭게 하지 못할까봐요.

이 아름다운섬을 어서 다시 자유롭게 여행 할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