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김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선한 가을날 소풍을 특별하게 해주는 도시락 옥수수김밥!! 가을날씨가 절정이죠? 삼청동 갔다오면서 느낀 거지만 도시락 싸가지고 놀러가는 거 너무 좋아요^^ 아직 성냥씨와 현냥이 주니어가 없어서 그럴까요? 현냥이는 연애시절에 성냥씨가 무지 바빠서 피크닉이란걸 못가봤어요. 하지만 결혼 하고는 벌써 두번이나 갔네요. 올 가을에요. 현냥이는 어릴적 소풍전날 설레서 잠을 못자곤 했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엄마께서 사다주신 초콜릿과 과자 음료를 만지작 거리면서 내일 먹을 생각에 가슴이 부풀곤 했어요. 일다니시던 엄마는 다음날 새벽 5시부터 현냥이와 현냥이 동생의 김밥을 싸기위해서 일어나셨어요. 그옆에서 떠지지도 않는 눈으로 김밥꼬다리를 먹고 있으면 엄마는 맛있냐고 물어 보시곤 웃으셨습니다. 그때 김밥은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지금은 그맛이 안나는 게 살짝 서운 하긴 해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