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KBS2 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만화 터니닝메카드입니다. 아이가 없는 분들도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다른세계에서 찾아온 생명체의 뛰어난 능력을 통해 꿈믈 이루기 위해 그것을 모으고 그속에서 싹트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메카니멀과 카드가 장난감으로 발매 되어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터닝메카드 장난감 중 하나인 미리내입니다. 자동차를 카드 위에 슈팅? 하면 머카니멀...... 로보트로 변신한답니다.
터닝메카드 자동차는 한가지가 아닌 여러 종류로 아이들 사이에서는 어떤 제품을 가지고 있는지도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이 열풍에 힘입어 터닝메카드 대회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업체인 손오공에서 주최하는 대회가 주 대회 이고 대형마트에서도 자잘한 대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달 24일에는 삼성동에서 전국최강을 가릴 챔피언쉽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러다 어린이 프로게이머들도 나오는 거 아닐까요?
허나 어른들에게는 이 열풍이 반갑지만 않습니다.
터닝메카드는 저렴한 제품은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지만 고가의 상품은 5만원에 육박합니다.
일부에서는 말도안 되는 끼워 팔기까지 성행 합니다. 도넘은 업체의 끼워팔기에 눈쌀찌푸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인기덕에 짝퉁도 있어서 깜빡 속으면......
이사진은 올해 8월 새로운 터닝메카드가 출시되면서 사려고 줄서있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기존제품은 구하기 쉬운 반면 새로운 제품이 출시면 곧장 품절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세태를 꼬집는 풍자의 사진도 나왔습니다. 어느 분이 만들었는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몇년전 중고생들 사이에 패딩이 인기가 엄청났는데 어마어마한 가격에 부모들을 울리는 인기였어요. 그때 생긴 말이 부모들 등골이 휜다고 등골브레이커였습니다.
유초등생 부모들에게 터닝메카드는 등골브레이커, 한숨메이커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자식 기죽을까봐 내자식이 따돌림 당할까봐 마지못해 사주게 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용한 밉상 상술이네요.
현냥이 어릴때도 미미인형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미국에서 온 그 인형은 서양미인이였는데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였으며 지금도 그인기를 이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는 그 인형없다고 따돌리거나 할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때 아이들은 순수 했던 걸까요? 현냥이때의 모습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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