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되서 그런지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프고 따끔거리네요. 현냥이뿐 아니라 성냥씨도 그래요.
그래서 명절때 잔뜩 들어오면 배즙을 내서 꿀을 넣고 끓여봤답니다. 맛은 좋은데... 뭔 깡으로 쬐그만한 강판에 갈아 한건지....
샥샤샤샥~~~~ 할때는 힘들줄 모르고^^ 큰배 하나와 작은배 하나 그리고 큰배 1/3개를 갈아습니다.
요렇게 체에 걸렀어요. 숟가락은 금속 수저보다는 나무 수저가 나을 것 같아서 사용했구요.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배즙을 짰어요.
짠~~ 이만큼 모아서 ㅜ^ㅜ 집에 있는 헛개밤꿀을 넣고 저어서 팔팔 끓이면 끝~!!
팔팔 끓인 뒤에 모습이에요. 색이 변했죠. 윗사진 느낌은 식혜 아랫사진은 수정과~
배가 감기에 좋다네요. 여기에 도라지를 같이 넣고 끓이면 목에 더욱더 좋구요. 배를 통째로 끓이는 배숙도 있는데 익힌 배는 잘 안먹게 되어서 수고스럽지만 배즙을 내려서 끓여봤네요. 벌써 2015년도 2달 남았어요. 벌써 춥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김치도 담그는 현냥이 김치 담그기로 돌아올께요~ 모두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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