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하기 좋은 감고당길&삼청동&북촌 한옥마을<2> 어제 못 먹어본 보라아이스크림, 보라빙수로 출발 해볼까 합니다. 보령의 자색 고구마로 만들었다는데요. 생자색고구마는 은근 손이 가는 녀석이던데 삶았더니 맛이 이상해지더라구요. 갈아서 넣은것 같은데 무슨 맛일까요? 여러분들 가보신 분들 댓글좀...... 박물관이 참 많네요. 부엉이박물관? 어떤곳일까요? 자 또 발길 닿는 곳으로 가봐야겠어요^^ 동아일보 창간사옥터라는 비석이 있었어요. 유서가 깊은 곳이라 유명한 건물들도 많은가봐요. 옛터만 남아있는 곳도 표시가 되고...... 이동중에 만난 시입니다. 거뭇거뭇하게 되어버린 공허한 시멘트벽에 낙서처럼 적혀 있는 시에 발길이 머물 더라구요. 현냥이는 글을 쓰는 것도 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사소한 글귀 하나라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글이 있으면 지나치기 힘들요. .. 더보기 선선한 가을날 소풍을 특별하게 해주는 도시락 옥수수김밥!! 가을날씨가 절정이죠? 삼청동 갔다오면서 느낀 거지만 도시락 싸가지고 놀러가는 거 너무 좋아요^^ 아직 성냥씨와 현냥이 주니어가 없어서 그럴까요? 현냥이는 연애시절에 성냥씨가 무지 바빠서 피크닉이란걸 못가봤어요. 하지만 결혼 하고는 벌써 두번이나 갔네요. 올 가을에요. 현냥이는 어릴적 소풍전날 설레서 잠을 못자곤 했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엄마께서 사다주신 초콜릿과 과자 음료를 만지작 거리면서 내일 먹을 생각에 가슴이 부풀곤 했어요. 일다니시던 엄마는 다음날 새벽 5시부터 현냥이와 현냥이 동생의 김밥을 싸기위해서 일어나셨어요. 그옆에서 떠지지도 않는 눈으로 김밥꼬다리를 먹고 있으면 엄마는 맛있냐고 물어 보시곤 웃으셨습니다. 그때 김밥은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지금은 그맛이 안나는 게 살짝 서운 하긴 해요.. 더보기 녹색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새롭게 잠실새내역 으로 태어납니다! 오늘의 핫한 이슈인 신천역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합니다. 신천역이 잠실새내역 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적응 하기 참 어렵겠죠? 처음 이소식을 접했을때는 꼭 잠실이란 단어를 꼭 넣어야 할지 의문이 들더군요^^ 땅값올리기인가^^ 참 궁금하네요. 잠실 새내역은 먹자 골목이 아주 아주 유명한 동네죠. 신천역 >> 잠실새내역 참 새롭네요 기존에 2호선 신촌역과 2호선 신천역이 헷갈려서 가끔 어긋난적도 있었는데 말이죠^^ 둘다 2호선이라 명칭을 바꾸기 이젠 어긋날일이 없을듯 싶습니다. 잠실새내역 의 뜻을 알려 드릴께요!! 지하철 역사가 있는 잠실동과 신천(新川) 의 우리 말인 새내 를 결합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지명 위원회에서 잘 지어 놨네요.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명 수정 할려면 세금이 많이 쓰인다는 단..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