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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이야기

카페 나무처럼

 

 

 

 

 

현냥이네 집앞에 있는 카페 포스팅 해볼께요^^ 나무처럼이라는 카페인데요. 이곳에 가면 여행을 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곤 한답니다. 현냥이가 커피를 그닥 즐기지 않아서 카페를 자주 찾는 편은 아니랍니다. 이곳도 3~4번 갔을까요?

카페 외관은 지나가다 밤에 찍어봤답니다. 밤이 더 운치 있어서요^^

 

 

 

벽면에 있는 그림 손수 그리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지인분이 그리셨다는데 실제로 보면 더 괜찮아요.

그림 덕분에 만화 같은 느낌이 있어요. 벽면이 다 하얀색인데 천장은 까만색이에요. 엄청 깨끗해보인답니다. 중간

 

 

현냥이도 좋아하는 도자기 인형이에요. 결혼 전에는 현냥이 방에 장식 해놓고는 했는데 지금은 제가 주부가 되어 생활하다보니까 먼지 앉아 있는게 참 보기 싫어서 안사고 있답니다. 예전에 친정엄마께서 참 깔끔하게 관리 해주신거였어요.

걸려 있는 저 망치는 뭘까요? 찍을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걸려 있네요. 

카페 사장님께서 파워블로거 시더라구요. 강의도 하신다는데 다음번에 하실때 가볼려구요. 

원래 카페에서 하셨는데 메르스때문에 한동한 못하시다가 지금은 카페에 손님이 많아져서 따로 공간을 빌린다고 하시네요. 

 

 

요건 워터드립기구라고 하네요. 시간 날때 동생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예전에 배운 것 같은데 기억이.......

 

 

접시와 잡지입니다.

 

 

양피지에 깃펜으로 쓴 것 같은 메뉴판이에요. 딱딱한 간판형 메뉴판만 보다가 손글씨 메뉴판을 보니 좋네요. 현냥이도 손글씨 쓰는 거 좋아한답니다. 특히 연필로 쓰는 거요. 사각사각...... 늦은밤 고요할때 이소리 들리면 참 좋았는데 연필로 글씨 안써본지 오래도 됐네요.

 

 

나무카메라 장식이에요. PUJI??? ㅋㅋ

 

 

사장님께서 여행을 좋아하셔서 그런가봐요. 비행기 모형이네요  천장에도 비행기 하나와 비행풍선이 매달려 있답니다.

 

 

처음 이곳에 갔을때 책을 읽느냐고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커피한잔 시켜두고 책을 읽었는데......

현냥이가 결혼 하고 그간 책을 안읽었는데 이제좀 봐야겠어요.

 

 

벽면에 보이시나요? 타일사진이랍니다. 사장님께서 세계곳곳을 여행 다니며 찍으신 사진을 타일로 해서 두셨답니다. 현냥이는 저 사진 보는게 좋아요. 마치 현냥이가 가서 보는 듯한 착각이 느껴지거든요.

 

수가 놓여진 파티션이에요. 저녁때 나무처럼에 가면 엄청 따뜻한 느낌이에요. 그냥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을 받아요. 그리고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 사이즈가 딱 좋아요. 현냥이가 마시기 좋다 느끼는

사이즈? 조만간 커피한잔 하면서 책보러 가야겠어요. 또 12시가 넘었네요. 현냥이도 언능 침대로 가야겠어요.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