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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침샘폭발 초밥맛집 스시야미~

불금저녁 다들 뭐하고 계신가요? 현냥이는 방금 성냥씨와 저녁식사 데이뚜 하고 왔습니다.

성냥씨 퇴근길에 로데오 거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암말없이 나오라고 해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작년부터 못간 천호동 유명 초밥맛집 스시야미에 갔다왔습니다.

코오롱상가 근처에 숨어 있어요. 좁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옆에는 안녕식당이라는 식당 있어요.

 

가게가 작은 탓도 있지만 항시 이름적고 가게앞에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해요. 저번에는 배가 고팠지만 오늘은 덜 배가 고파서 기다렸습니다. 한 20분 넘게 기다린 것같아요.

 

사실 작년에 성냥씨에게 이야기를 듣고 친구와 한번 갔었는데 성냥씨와는 2번을 갔지만 두번다 먹지를 못했어요. 오늘 3번째 먹게 되었네요. (역시 삼세번??)

 

초상권 침해의 문제로 인해서 대기좌석을 찍지 못했어요. 그리고 두런두런 이야기 하다보니 가게 앞도 찍지를 못했습니다. 20분 넘게 기다리면서 입구를 기웃 거리기도 하고 앞사람도 안들어갔는데 안불렀냐고 물어보는 민망함을 보이다 드디어 들어갔습니다.

 

좌식 좌석으로 안내 되었는데 현냥이 처음 왔을때 앉아본 자리에요.

 

 

이제 자리를 잡았으니 메뉴를 정해야겠죠? 열심히 현냥이 뒤에 있는 메뉴판을 봤습니다.

 

 

도로초밥과 와규불초밥 모듭초밥 특선초밥이 주로 잘 나가는 가봐야요.

메뉴사진도 확대해서 붙여뒀어요.

초밥이 일본음식이다 보니... (주방장님이 직접 일본가서 배우고 오셨대요.)

술도 거의 일본 술입니다.

 

 

연어뱃살초밥이 맛있나봅니다. 현냥이도 연어회랑 샐러드 좋아하는데 많이 먹으면 느끼하죠.

알바생들에게 반말 하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현냥이네는 특선초밥과 클라우드 한병을 시켰습니다.

 

 

주문후에 매장을 둘러 봤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가깝게 앉아서 홀쪽이나 주변을 찍을 수가 없어서 천장에 장식을 찍어봤습니다. 대들보 위에 초밥들이 앉아 있고 벽면쪽에는 판매하는 술병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스시야미는 바로 초밥을 만들기때문에 밥이 부드러워 금방 밥이 떨어져버려서 앞접시를 이용하거나 숟가락에 얹어 먹야해요. 젓가락을 사용하면 낭패를 봅니다.

그이유로 저 붓이 필요합니다. 초밥위에 간장을 바르는 용도에요.

 

 

짠~ 주문한 특선초밥입니다. 현냥이가 한번 먹고 반한 간장새우와 연어초밥 장어초밥 도로(참치)초밥 광어초밥 있네요.

 

 

스끼다시??? 까지 다 나왔습니다. 우동까지 나오면 끝이에요.

 

 

 

회가 밥아래까지 살짝 덮을정도로 크답니다. 이거 한번 찍으려고 밥이 분리 되는 참사가 벌어 졌습니다. 그뒤로 현냥 숟가락으로 먹었어요.

회도 신선 하고 밥도 맛있어요. 그리도 초밥 전문점이라 생 와사비를 씁니니다. 시중에 파는 와사비보다 순한 것같아요.

그리고 스시야미는 와사비를 간장에 타지 않고 부족하면 초밥에 발라서 먹으랬는데 현냥이네는 그걸 모르고 타서 먹었네요.

이렇게 드시고 부족 하시면 1piece씩 주문 가능해요. 현냥이네도 문어 두개와 메뉴에는 없는 와규불, 연어도 추가해서 먹어봤어요. 와규불에서는 정말 불맛이....

 

주말에 데이트후 가보는 건 어떨까요? 5,8호선 천호역 인근이라서 교통도 괜찮고 로데오거리도 구경 하시구요. 아참 포장도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