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이야기

당일치기 포천여행2 포천아트밸리<1>

 

 

 

 

포천아트밸리는 화강암석을 채취가 끝난 폐채석장을 자연으로 돌리지 않고 공원으로 바꾼곳입니다. 그래서 암석산이 멋있는곳이죠. 입구에서 공원까지는 800m 라는데 산으로 올라가는거라 모노레일이 있네요. 가격은 조금 있지만 타봤어요. 현냥이는 롯데월드 말고는 이런 최신식 모노레일 처음 타봤답니다.   암석들만 있었다면 황량해 보였을텐데 곳곳에 들꽃을 심어뒀더라구요. 바람이 살랑 불때마다 흔들리는 모습이 참 예뻤답니다. 그리고 가을 햇볕이 따갑고 눈이 부셨지만 이곳에 아트밸리에 도착하니 역시 산이라 시원 했어요.

 

아트밸리에 도착하자마자 들어간 천문 과학관 옥상입니다. 천체망원경으로 태양의 표면을 볼수 있는 곳이에요. 아쉽게도 현냥이네는 1분차이로 태양을 볼 수가 없었답니다.

저앞지붕으로 지나가버렸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1층부터가 아닌 옥상(3층)부터 가주겠어요!!

저사진은 스텝이 기념이니 포즈라도 취해보라고 해서 설정샷~~ 민망해서 가렸답니다. 다욧중이니 차후에 공개를......

 

현냥이랑 성냥이가 태양을 보았다면 태양의 흑점을 볼 수 있었겠죠? 저 사진을 보니 더 아쉽네요. 아이들 방학때 가서 보여주면 좋겠어요. TV나 책에서만 보던 것들을 직접 체험해본다면 아이들 정서나 과학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어요.

 

 

 

천문과학관 왼쪽에 위치한 야외 공연장이에요. 마술공연이 한창이였어요. 마술사분이 잘하시는 분이였나봐요. 연신 박수와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오른쪽에는 의도치 않게 두분이 찍혀서 그분들의 초상권을 보호하려고 가렸답니다.

 

 천문과학관 오른쪽 개울가에 세워진 조각물이에요. 실례하는 멍멍이ㅋㅋㅋ 독특하면서도 재밌어요.

 

 

012

 

공원 중간중간 조형물들이에요. 민망한 조형물들도 있었는데 이 조형물들은 예뻤어요.

 

이곳은 모노레일 정차장이에요. 모노레일이 안와서 못찍었네요.

 

 

 

공원 중앙에 위치한 천수호입니다. 다각도에서 찍어봤어요. 이국적인 정취가 참 멋졌어요. 석양이 질때라 더욱 멋졌던 것 같아요.

 

 

반대편쪽으로 가기위해서 둘러가는 길보다 산넘어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올라가다 중간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곳에서 보니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신혼여행때 이후 참 많은 사진을 찍은 것 같아요. 보여 드릴꺼 진짜 많네요. 한번 끊고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