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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

드디어 오늘 응답하라1988 첫방~!!

 

 

 

 

오늘이 드디어 응답하라 1988 첫방이네요. 현냥이도 응팔이 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현냥이는 응팔이 식구중 막내 진주 같은 눈으로 그때의 모습을 봤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현냥이도 그때 그 추억의 꼽사리 였다는 거에요. ㅋㅋ

 

 

 

이곳이 덕선이와 다섯친구들이 사는 쌍문동 동네입니다. 88년도 서울의 모습인가요? 현냥이는 시골출신이라 잘......

여름부터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네요. 저 분들의 구슬땀으로 추억의 과거여행을 하게 되는 거겠죠? 

 

 

덕선이네 집 입구 모습입니다. 현냥이도 익숙한 솥단지와 아래 서랍장이라고 하나요? 그릇 넣어둔 장이에요.

덕선이네 문도 현냥이가 20대 중반까지 살던집 문이랑 같아서 잘 아는 문이에요. 저 벽돌도 참 간만이에요.

 

 

촬영장이 생각보다 화기애애한 모습이에요. 촬영장도 과거 만큼이나 따뜻해 보이는 모습이에요. 저 장면이

오늘 어찌 방영될지 궁금해지네요.

 

 

극중 자매로 나오는 혜리양과 혜영양이에요. 극중에서는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데 실제로는 엄청 다정해 이네요. 실제로도 혜영양이 혜리양보다 3살이 많아서 혜영양이 혜리양을 엄청 귀여워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컷 싸인과 함께 혜영양은 응팔이의 보라가 빙의 됩니다. 아무래도 덕선이가 언니의 심기를 건들인 모양이에요. 보라가 포효하네요.

 

 

귀여운 장면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보라의 맛깔나는 대사! 맨날 눈까은 흐리멍덩해 가지고....

언니의 그말에 덕선이는 눈을 부릅뜬다고 뜬건데 귀여워보이네요.

 

 

응답하라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응답하라의 터줏대감들이신 성동일씨와 이일화씨입니다. 시즌때마다 정말 코믹캐릭이면서 그 시대의 엄마아빠 연기를 맛깔나게 해주셨는데 응팔이의 엄마아빠는 어떤 모습일까요?

응팔이의 엄마아빠의 모습도 기대 해볼께요.

 

 

이번에는 정환이네 집입니다. 정환이네는 덕선이네 주인집이자 덕선이의 4인방 친구들중 나쁜 남자의 표상 정환이의 집입니다. 현냥이는 왠지... 왠지... 모르게 정환이와 덕선이가 뭔가 있을 것 같은 촉이 오는데요. 괜한 촉일까요?

 

 

쌍문동 아줌마 3인방의 예고편 19금 토크는 성동일씨를 잡았는데요. 오늘 풀버전을 볼수 있겠네요. ㅋㅋ

라미란씨의 19금 토크는 라디오스타에서도 빛났는데 응팔이에서 더욱 빛날 것 같아요. 캐릭터 제대로 잡으신 듯 ㅋ

그리고 저 크라운 맥주... 현냥이도 본적 없고 어른들의 입에서만 들어본 추억의 상품이네요.

 

 

88년도 패션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노을이의 츄리링 점퍼 패션과 덕선의 흰점퍼와 스포츠가방.....

현냥이도 어릴때 보던 삼촌과 삼촌 친구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방금도 나온 선우의 이종원씨 빙의 CF인데요. 거울보면서 진지하게 내뱉는 단어 내복~!! 성냥씨도 저녁에 TV볼때 나오면 따라하네요. 선우가 모범생이라서 더 웃기는 걸까요? 아무튼 현냥이도 이거 보고 뿜었네요.

 

 

현냥이는 응답하라가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옛날 밥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에는 말도 안되는 패륜에 출생비밀등의 막장이 난무 자극적인 소재가 난무하는데 응답하라는 정말 사람냄새가 나는 그런 드라마인것 같아서요. 1997때 현냥이의 학창시절을 보았고 1994때는 많은 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988에는 현냥이의 어린시절 가장행복했다고 생각하는 그시절을 보게 되니까 기쁘네요.

지금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때는 현냥이를 여기저기 데리고 가주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시던 할머니가 계셨어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을 주시면서 키워주신 현냥이의 할아버지께서 계셨구요.

사랑이나 갖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나 부족함이 없었던 그때가 현냥이에게는 88올픽보다 더 잊을 수 없을 만큼의 행복한 시간들이 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도 그런시대가 아니였을까 싶어요.

불금이라고 밖에서만 시간 보내시지 마시구 가족들과 추억 이야기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