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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냥이의 행복한 이야기 그와 함께한 시간 오늘로써 2243일. 만 6년 1개월 20일째라고 합니다. 그와 저는 2014년 1월 25일 결혼식장을 잡으면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그전에는 막연히 결혼하자! 언제? 조금만 기다려줘..... 헐.....이러고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 1월 25일 플래너와 약속을 잡고 결혼식을 진행하게 되었지요. 그와 제가 함께 한지 157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014년 3월의 어느날 고운빛의 한복을 맞췄습니다. 고운 한복천을 보면서 아 내가 진짜 결혼을 하나보구나 싶었답니다. 낮에는 따뜻하던 2014년 4월 25일 저와 그는 웨딩촬영을 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어색하고 허리와 골반이 따로 노는것이 나이를 속일 수가 없더라구요. 촬영을 하는 내내 정말이.. 더보기
HOT, 한자리에서 그들을 다시 볼수 있을까? 2015년의 끝자락에 와있네요. 현냥이도 이제 서른초반을 벗어나서 중반을 향해서 발을 내딛고 있어요. 오늘은 현냥이의 학창시절을 핫하게 해줬던 그들!!! 쉬는시간이면 그들의 이야기로 교실이 꽉차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얼마전 길에서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를 만나고 나서 그때의 기억이 더욱더 아련해지는데요. 1996년 9월 7일 이들이 가요계에 나타나고 한국 가요계에 아이돌계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죠. 처음 듣는 음악 처음 보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제또래 남학생들은 이들의 노래부르 춤을 추고 여학생들은 오빠를 연호하며 열광했었어요. 캔디때는 멜빵바지 벙어리 장갑등으로 귀여움을 표현해서 여학생들이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얼굴에 저 페이스페인팅은 트레이드 마크가 됐던 것 같아요. 4집 아이야! 때 모습이.. 더보기
여기, 우리 아직 살아있어요. 어제 현냥이도 보았답니다. 제법 내리던 눈을요. 성냥씨의 카톡으로 후다다닥 밖을 나가보니~~!! 요래 흩날리고 있더라구요. 이제 진짜 겨울이네요. 현냥이는 겨울이 이제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 오늘은 현냥이 마음 처럼 아픈 주제이자 민감한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버려지는 고양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사실 현냥이가 기르고 싶은 고양이 종을 사진을 수집 하던 준 고양이는 버려도 되나요? 라는 주제의 EBS다큐를 보게 되었습니다. 반려 고양이의 평균수명은 15년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길고양이의 평균수명은 3년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그중 생후 3개월 이상의 새끼 길고양이의 생존율은 30%밖에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사람의 보살핌을 받고 살아온 녀석들이 식사도 보호 될 울타리도 없는 그곳에서 어찌 .. 더보기